수정체가 노화되어 혼탁해지면서 점차 뿌옇게 보이는 질환을 ‘백내장’ 이라고 합니다.


백내장은 눈의 노화가 시작되면서 오는 대표적인 안(眼) 질환입니다. 우리 눈에서 카메라 렌즈 역할을 하는 수정체는 60~70%의 수분과 30~40%의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수정체의 단백질이 뿌옇게 흐려져 발생합니다.
노화 또는 당뇨병과 같은 전신 질환의 합병증 등 백내장의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 당뇨병 등 질병
- 흡연, 음주 등 생활습관
- 자외선에 대한 과도한 노출
- 유전요인(가족 중 백내장 환자가 있는 경우)
- 외상으로 수정체가 파열되거나 손상된 후 발생하는 백내장
- 포도막염, 녹내장, 망막박리 등 심한 안질환이나 부신피질호르몬제(스테로이드) 약물
수정체 혼탁의 위치와 정도에 따라 시력 장애 증상이 다르고, 부분적인 혼탁이 있을 경우 단안복시(한 쪽 눈으로 봐도 사물이 두 개로 겹쳐보임)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정체의 중심부가 딱딱해져 수정체의 굴절률 증가로 인해, 근시(원거리 시력 장애)가 되어 근거리가 이전보다 잘 보이게 되거나, 노안으로 오인해 방치하는 경우가 있는데, 적극적인 치료 및 수술을 진행해야 합니다.
아이리움안과는 미국 FDA, 유럽 CE, 한국 KFDA의 승인을 받은 3D 펨토초레이저 장비(렌자, Lensar)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백내장 수술 시 생체 데이터를 1:1 분석하여 각막의 절개, 혼탁해진 수정체의 핵 분쇄 과정을 정확하게 수술하고 있으며, 수술 후 난시교정까지 가능합니다.

칼을 사용하여 각막을 절개하고 초음파로 수정체를 파쇄하여 제거하는 수술법입니다.

백내장을 제거하기 위한 사전 절차인, 전낭절개 역시 일반 백내장 수술의 경우 의사가 손으로 직접 진행합니다.

각막을 절개부터 수정체 파쇄까지 레이저로 진행하는 수술법입니다.

백내장 수술 시 레이저가 수정체 전낭을 정교하게 절개합니다.
인공수정체는 단초점과 다초점(원거리 + 근거리 함께 교정)으로 나뉩니다.
-
01하나의 초점 : 단초점 인공수정체
근거리 혹은 원거리 둘 중 하나의 초점만 교정하기 때문에, 원거리 또는 근거리 시력의 질이 우수합니다. 일반적으로 원거리가 잘 보이도록 초점을 맞추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 가까운 거리의 물체를 볼 때는 돋보기를 착용해야 합니다.
-
02두 개 이상의 초점 : 다초점 인공수정체
여러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근/원거리 시력 모두 개선하여 백내장과 노안 치료가 가능합니다. 근/원거리 시력 보완을 위한 돋보기, 안경 착용이 필요 없을 정도의 시력 개선이 가능합니다.
-
03연속초점 : 인공수정체
연속 초점 인공수정체는 가까운 거리에서 중간거리, 먼 거리와 초점 사이의 거리까지 모두 연속 초점을 제공합니다. 일상생활에서의 안경 의존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 클라레온 팬옵틱스
- 퓨어씨
- 팬옵틱스™
- 아이핸스
- 리사트리
- 라라
클라레온 팬옵틱스(Clareon® PanOptix®) / 미국
‘4중 초점 원리’를 적용한 다초점 인공수정체로, 40-80cm에서 최적의 중간거리를 제공. 정밀한 렌즈설계로 빛 번짐을 감소시키고 수술 안정성을 높임.



- 알콘사의 2022년 최신 4중 초점 인공수정체 렌즈
- 미국 프리갈리엥 어워드(PRIX GALIEN USA) ‘최우수 메디컬 기술제품상’ 수상
- 빛 번짐 최소화, 청색광 필터링 기술이 강화돼 망막 기능을 보호
퓨어씨 (TECNIS PureSee IOL) / 미국
단초점 인공수정체와 다초점 인공수정체의 장점을 두루 갖춤.
"퓨어씨 렌즈는 백내장 수술의 'Game Changer' 회절고리가 없고 굴절(refractive)링만 있는 굴절형 다초점 인공수정체, 서로 다른 초점거리를 통해 원거리, 근거리를 모두 명확하게 볼 수 있도록 설계."
출처 : 강성용원장 ‘CataractCoach Podcast 92’

- 원거리부터 중간거리, 생활형 근거리 시력까지 제공
- 굴절형 인공수정체에 회절링을 없앤 새로운 디자인 설계로 달무리 현상, 빛 번짐 발생률을 단초점 인공수정체 수준으로 낮춤
- 중심부 이탈로 인한 굴절 이상에 관용성이 높아 우수한 원거리 시력 교정 효과
팬옵틱스™ (PanOptix™) / 미국
백내장 노안치료에 처음으로 사중초점 원리를 적용한 인공수정체. 기존 삼중초점 인공수정체와 달리, 40~80cm까지 연속적인 시야를 확보.

- 사중초점 원리를 적용하여, 40cm에서 80cm까지 연속적인 시야 확보
- 가장 많은 빛 을 사용하여 모든 거리에서 뚜렷한 시력 제공
- 알콘의 1억안 수술경험으로 효능과 안전성 입증
아이핸스 (Tecnis Eyhance IOL) / 미국
단초점 인공수정체의 원거리 시력교정 기능의 강점과, 중간거리 시력까지 교정 가능. ‘전방 비구면 디자인’과, ‘고차 비구면 굴절 기술’이 적용 초점의 끊김 없는 시야를 제공.

- 유럽연합 CE 인증 획득
- 생활형 중간거리(약 66cm)시야 개선
- 원거리부터 중간거리까지 초점의 끊김 없는 시야 제공
- 구면수차와 색수차 감소시켜 야간 빛번짐, 눈부심 증상 완화
고차 비구면 굴절 기술(High Order Aspheric)
※ 주변부에서 중심부까지 점진적인 도수 변화
리사트리 (Lisa-Tri) / 독일
근거리, 원거리, 중간거리 시력 확보. 칼 자이스에서 가장 최근 개발된 다초점 인공수정체로 기존 원거리, 근거리 동시 교정에서 원거리-중간거리-근거리 동시 교정으로 백내장 수술 전 시력에 가장 가까울 수 있도록 개발.

- 70~90cm의 중간거리의 시력 개선
- 회절에 의한 빛 산란을 줄여 시력의 질 개선
- 정교해진 표면가공처리로 야간 빛 번짐 및 달무리 현상 개선
- 회절처리를 이용해 원거리, 중간거리, 근거리 초점을 나누어 시력 개선
- 렌즈 표면에 Optic Square Edge로 후발성 백내장 발생 억제
- 동공 크기에 관계없이 우수한 시력 구현
- 망막에 전달되는 빛의 양을 최대 확보
- 수술 다음날 일상 생활이 가능
라라 (AT LARA) / 독일
중간거리에서 원거리까지 초점을 연속적으로 형성한 인공수정체. 연속 초점과 SMP 기술을 이용하여 부작용을 더욱 개선.

- 기능적인 원거리, 중간거리, 근거리 시력을 제공
- 특허받은 SMP 디자인, 렌즈 표면의 부드러운 선형 처리로 빛의 산란 최소화
Q. 수술은 언제 받아야 하나요?
A. 백내장 수술 자체는 다른 응급질환처럼 진단받은 즉시 수술을 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낄 때 수술을 권하게 됩니다. 하지만 백내장이 많이 진행하게 되면, 추후 수술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녹내장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백내장을 진단받은 이후에는 최소한 6개월마다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Q. 두 눈을 한꺼번에 수술하게 되나요?
A. 양안 백내장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에 일반적으로 하루에 동시에 양안을 시행하지는 않습니다. 단안 수술 이후, 수술한 눈의 돗수를 참고하여, 반대편 눈의 도수를 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Q. 나이가 많아도 수술이 가능한가요?
A. 연령대가 높다고 해서 수술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백내장 수술은 보통 국소 마취하에 시행하게 되므로, 수술 중 협조가 가능할 정도의 건강 상태이면 나이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Q. 과거 20여 년 전 라식·라섹 후 백내장 수술 필요한 연령이 되었을 때 수술 방법?
A. 시력교정술 초창기에는 당시 진단 및 수술 장비의 기술적 한계로 인해 중심 외 이탈이나 매우 좁은 광학부로 수술을 받은 환자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상태의 각막은 백내장 수술 시 연속초점 및 다초점 렌즈(인공수정체) 삽입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이들 중 다수는 자신의 각막 상태를 모르고 있다가 백내장 진료 중에 문제를 발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보통은 단초점 렌즈로 수술을 진행하지만, 기존에 시력교정술을 받은 경험이 있는 환자들은 안경에 다시 의존해야 하는 생활을 원치 않습니다. 아이리움안과는 이러한 환자들께 백내장 수술 전에 광학부를 넓히고 각막의 불규칙성을 바로잡은 후, 백내장 수술 시 환자의 눈 상태와 요구에 맞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수술이 가능합니다.내용 출처 - CataractCoach Podcast 92 : David Kang, M.D, 강성용원장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