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일찍이 소아기에 나타나기도 하지만 대부분 청년기에 나타납니다.
또한 시력교정 수술 후 비정상적으로 얇아진 각막이 눈 속의 압력을 견디지 못할 경우
각막의 중앙 혹은 중앙 아래 부위가 볼록하게 튀어나오게 되는데(각막확장증),
수술 후 안전한 잔여각막 두께를 남기지 못했거나 각막 강성도가 약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각막이 중앙보다 약간 아래쪽을 정점으로 하여 원뿔형으로 솟아 오름
- 부정 난시 및 시력 저하
- 각막 내부 혼탁
- 각막의 원추기저부에 담갈색의 플레이셔라는 색소륜 발생
- 눈이 부시고 눈물이 나옴
- 안구건조 증상 심화
- 통증 등의 자각증세 없음
※ 위 같은 증상이 지속되어 심화되면 각막 백반이 일어나 실명하게 됩니다.
1. Keratoconus : 원추각막
정상 각막에서 충혈이나 각막세포침윤과 같은 염증성
원인이 아닌 비염증성 원인에 의해 변형이 발생되어
각막이 비정상적으로 얇아지면서 돌출되어 그로 인해
부정난시가 발생하는 진행성 질환입니다. 두께가 감소한
부위의 각막은 돌출되며 마치 종 모양과 유사하여
원추각막이라고 합니다.
2. PMD Keratotorus : 각막돌출
(Pellucid Marginal Degeneration)
PMD Keratotorus는 종종 원추각막(Keratoconus)과
혼동되는 퇴행성 각막 상태 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한 쪽
눈에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각막의 하부 및 주변
투명한 영역에서 확장이 일어나는 것이 특징이며 원인은
불명입니다.
3. Keratoglobus : 구상각막
Keratoglobus는 일명 공모양 각막으로 각막이
점진적으로 얇은 구형으로 변형되는 퇴행성 비염증성
질환입니다. 주로 여백 각막이 얇아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