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식, 라섹 후 빛 번짐, 원추각막 등 강성용 원장의 코웨이브 수술성과 유럽학회에 소개
라식, 라섹 레이저 시력교정술 후 빛 번짐이 우려된다면 코웨이브라식에 주목하자. 지난 5월, 세계 최초로 각막지형맞춤형 수술, 코웨이브(COWAVE) 12,000안을 달성한 강남 아이리움안과는 국내 유일 아마리스 코웨이브 레퍼런스센터(Cowave Reference Center)로서 각막웨이브프론트 분야의 독보적인 위치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아이리움안과는 최초 라식, 라섹수술을 하는 환자들뿐만 아니라, 과거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등 레이저시력교정술 후 야간 빛번짐, 눈부심과 같은 불편함을 재교정하기 위한 환자들에게 코웨이브수술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코웨이브라식, 라섹은 개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미세한 광학적 수차까지 분석해 각막지형정보를 아마리스 수술장비에 연동해 실제 각막 지형 그대로 수술한다. 기존의 라식, 라섹이 근시, 난시, 원시와 같은 단순수차만을 교정했다면, 코웨이브는 빛 번짐을 유발하는 미세한 굴절이상(고위수차)까지 교정해 같은 1.0이라도 시력의 질을 최상으로 끌어올린다. 아이리움안과는 코웨이브수술 환자들의 각막지형 정보를 SD카드에 저장하고 집도의는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1:1 맞춤수술을 진행한다.
코웨이브수술의 탁월한 빛 번짐 감소효과는 이미 국제적으로 검증과정을 거쳤다. 국내 유일 아마리스레드 레퍼런스닥터(Reference doctor)로서 독일 슈빈트 본사에 의학자문을 맡고 있는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은 본인이 공동개발에 참여한 아마리스 스마트펄스(SPT) 3D 레이저로 코웨이브 수술 했을 때, 빛 번짐을 유발하는 고위수차, 코마(Coma) 수치를 평균 38% 이상 감소시킬 수 있었고 수술 전 고위수차가 심한 환자일수록 감소 폭은 더욱 컸다고 발표했다. 강 원장의 이러한 코웨이브수술의 우수한 성과는 세계 최대 안과학회 2015년 ESCRS(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 해당 내용이 공식 채택되어 전 세계 안과의사들에게 소개되었고 아마리스 스마트펄스의 공동개발자인 강 원장을 취재하기 위한 유럽 현지 매체 (Ophthalmology Times Europe)가 인터뷰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강성용 원장은 라식, 라섹 뿐 만 아니라 원추각막 교정을 위해서도 코웨이브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심하게 불규칙하고 비대칭적인 각막을 대칭화 하기 위해 시행한 코웨이브 수술사례는 유럽학회 기간 중 개최된 슈빈트 아마리스(SHWIND AMARIS) 전문가 포럼에서 강연되었고 원추각막 치료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 원장이 유럽에서 강연한 코웨이브 수술 성과와 노하우는 이달 24일, 중국 안과 신기술 심포지엄(New Technology Symposium)에서도 초청 강연을 통해 중국에 전수될 예정이다.
강성용 원장은 코웨이브수술을 이용한 레이저 굴절교정수술, 원추각막 치료뿐 만 아니라 안내렌즈삽입술, 시력교정술 후 부작용 치료 등 전 분야에 걸쳐 활발한 국제 학술활동과 의학자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 의료진의 이 같은 행보는 국내 의료의 높은 수준을 알리고, 보다 차원 높은 의술을 국내외로 전파해 환자들에게 안전한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기술 기반 신생 창업이 4년 연속 곤두박질쳤다. 한국 벤처캐피털(VC) 투자 환경이 갈수록 나빠지면서다. 인공지능(AI) 시대 첨단 기술에 투자하려는 글로벌 VC까지 속속 한국에 등을 돌리면서 국내 창업 생태계가 ‘저창업·저투자’라는 악순환의 굴레에 빠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정보통신, 첨단 과학·기술 등을 포함한 기술 기반 신생 창업은 21만4917개로 전년 대비 2.9% 감소했다. 기술 기반 신생 창업은 2021년 23만9620개, 2022년 22만9416개에 이어 4년 연속 줄었다. 기술 스타트업은 미래 혁신의 토대가 되는 씨앗이라는 점에서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한국 경제의 활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미래에 베팅하는 VC 생태계로 돈이 돌지 않는 것이 문제로 꼽힌다. 1200조원을 굴리는 국민연금의 벤처투자 비중은 1%에 불과하다. 해외 자본은 국내 벤처업계를 ‘죽은 시장’으로 평가한다. 벤처투자 플랫폼 더브이씨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글로벌 VC의 국내 벤처투자액은 4746억원으로 2021년 1조1724억원과 비교해 59.5% 급감했다. 전체 VC 투자 금액 중 해외 자본 비중은 2023년 4.8%로 2022년(6.6%)보다 쪼그라들었다. 독자 생태계를 갖췄다고 평가받는 중국(12%)과 자국 내 막강한 VC를 보유한 미국(7%)보다 낮다.외국 자본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인도로 87%(2023년 결성 기준)에 달했다. 싱가포르(84%), 영국(74%), 독일(66%)이 뒤를 이었다. 그사이 한국에서 해외로 ‘플립’(본사 이전)을 시도하는 스타트업은 지난해 186곳으로 10년 새 5.8배 폭증했다.안정훈/고은이 기자
코오롱그룹이 대웅제약 대표와 종근당 고문을 역임했던 전승호 대표를 영입했다. 전 대표는 코오롱 지주사의 바이오헬스케어 부문 총괄 겸 코오롱티슈진 대표를 겸직할 예정이다. 2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코오롱티슈진은 3월부터 전승호, 노종문 각자 대표 체제가 된다. 전 대표가 신규 대표로 취임하면서다. 전승호 대표는 대웅제약에서 2018~2024년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전 대표 체제의 대웅제약은 연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특히 자체 개발 국산 신약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와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를 출시하는 성과를 냈다. 전 대표는 대웅제약을 떠나 지난해 9월 종근당 고문으로 위촉됐다. 하지만 3개월 만에 종근당을 떠나면서 거취에 관심이 쏠렸다. 코오롱그룹이 전 대표를 영입한 배경은 그룹사의 제약·바이오 사업의 강화뿐만 아니라 골관절염치료제 인보사의 미국 출시를 준비하기 위해서다. 코오롱그룹의 바이오헬스케어 자회사는 코오롱제약, 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티슈진 등이 있다. 사실상 그동안 이 세 개의 자회사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는 부재한 상황이었다. 전 대표는 그룹사의 바이오헬스케어 부문에서 미래 전략을 총괄하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코오롱그룹에서 무게감 있게 바이오헬스케어 부문을 이끌었던 인물이 없었던 상황”이라며 “전 대표의 영입으로 향후 세 개 회사의 시너지가 대폭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의 미국 임상 3상을 하고 있다. 인보사는 202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BLA)가 목표다. 노 대표는 인보사의 연구부터 임상 개발까지 전담한다. 전 대표는 인보사의
네이버가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배송과 반품·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 플랫폼에서 1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할 경우에 한해서다. 쇼핑에 인공지능(AI)을 결합해 온라인 쇼핑 주도권을 잡으려면 쿠팡의 최대 강점인 배송 분야에서도 최대한의 추격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네이버는 이런 내용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추가 혜택과 배송 서비스 개편안을 28일 발표했다. 네이버스토어에 입점해 있는 상인이 판매하는 상품을 구매한 뒤 반품과 교환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것이 골자다. 관련 비용은 네이버가 판매자에게 지원하기로 했다.기존 ‘네이버도착보장’ 서비스는 ‘네이버배송’으로 개편한다. 제품 배송 가능 상태를 ‘오늘배송’ ‘내일배송’ ‘일요배송’ 등으로 세분화해 보여주는 방식이다. 오늘배송은 구매자가 당일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오늘 도착을 보장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오늘배송이 ‘도착보장 3월 1일’로 표기됐다. 앞으론 ‘오늘도착’으로 배송 표시가 바뀐다. 네이버 관계자는 “소비자는 네이버에서 상품을 구매한 뒤 배송 현황을 찾아보지 않아도 이용자에게 안내된 날짜로 정확하게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네이버가 약속한 날짜에 상품을 배송하지 못하면 구매자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네이버는 다음달 출시하는 AI 기반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도 네이버배송을 적용할 예정이다. 소비자가 ‘네이버배송’ 표시를 선택하면 배송일 순서대로 상품을 정렬해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이버는